국내 연구진, 전기천공법과 CAR-NK세포 병합 간암 치료 연구 발표

기사입력:2026-03-12 17:21:19
 IRE매개의 간암 종양미세환경 변화 및 케모카인 방출. 사진=한국연구재단

IRE매개의 간암 종양미세환경 변화 및 케모카인 방출. 사진=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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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학교 박우람 교수 연구팀이 비가역적 전기천공법과 CAR-NK세포를 결합한 간암 복합 면역치료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비가역적 전기천공법(IRE)을 활용해 간암 병변의 종양 미세환경을 변화시키고, 글리피간3(GPC3) 표적 CAR-NK세포의 항암 작용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생화학·분자생물학 분야 학술지 시그널 트랜스덕션 앤드 타겟티드 테라피에 3월 10일 온라인 게재됐다.

기존 면역세포 기반 항암치료는 종양의 면역억제성 미세환경으로 인해 세포 침투가 제한되고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임상에서 사용되는 비열성 전기소작술인 IRE를 종양 미세환경 개선 수단으로 적용했다.

연구팀은 IRE 처리 뒤 종양세포 괴사 과정에서 손상 관련 분자패턴과 케모카인이 방출되며, 종양 미세환경이 NK세포 유입에 유리한 상태로 바뀌는 점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종양 내 CX3CL1 케모카인 농도가 증가해 NK세포 모집이 조기에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IRE에 의해 반응성 산소종이 증가하면서 잔존 종양세포가 NK세포에 더 민감해지는 기전도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지질나노입자 기반 유전자 전달 기술로 제작한 GPC3 표적 CAR-NK세포를 병합 적용한 결과도 제시했다. 실험에서는 IRE 처리 간암세포가 CAR-NK세포에 의해 빠르게 제거됐고, 전임상 모델에서는 병합 치료가 단일 치료 대비 종양 억제와 생존 기간 측면에서 차이를 보였다고 연구재단은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으로 수행됐다.

박우람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상에 활용되고 있는 IRE와 LNP 플랫폼, CAR-NK세포를 함께 적용해 국소 종양 환경 개선과 세포 면역치료를 결합한 사례”라며 “간암을 포함한 고형암 치료 가능성을 전임상 단계에서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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