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영국 방문…송도 ‘아시아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 도약

케임브리지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방문, 협력 방안 논의
벤처투자사와 기술·투자 연계 업무협약 체결
교환학생 프로그램·자매결연 추진 논의
기사입력:2026-02-26 14:44:0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폴 브리스토 케임브리지셔-피터버러 광역시장(오른쪽), 앤디 파커 케임브리지대 피터하우스 학장(왼쪽)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폴 브리스토 케임브리지셔-피터버러 광역시장(오른쪽), 앤디 파커 케임브리지대 피터하우스 학장(왼쪽)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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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2월 25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를 방문해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송도를 ‘아시아의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로 육성하고 연구·투자·행정이 결합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케임브리지셔·피터버러 광역시는 대학, 연구기관, 병원, 기업이 긴밀히 연결된 세계 최고 수준의 생명과학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유 시장은 케임브리지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둘러보고 폴 브리스토 광역시장, 앤디 파커 피터하우스 학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 도시인 인천과 케임브리지 클러스터를 연결하기 위해 벤처투자사 살로니카(Salonic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초기 기술 검증 단계부터 벤처투자사가 참여하고 연구자·투자자 간 교류 채널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 시장은 “연구·기술·투자가 연결되는 국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도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자매결연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앤디 파커 학장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유 시장은 실무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 브리스토 광역시장도 자매결연 제안에 긍정적 의사를 표명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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