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지역 주택시장이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승세는 단기 투기 수요가 아닌 실거주 중심의 수요 회복과 인천시의 전방위적인 주거 안심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매매시장의 변화가 실거주 중심의 ‘정상화 단계’ 진입 인천 주택 매매시장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부평구, 계양구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하다. 수도권 내 가격 경쟁력과 GTX 등 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실거주자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을 가격 급등을 노린 투기 국면이 아닌 ‘거주 안정 중심의 정상화 단계’로 정의하고 있다.
임대시장은 전세 공급 제한 속 월세 구조적 정착 임대차 시장은 전세와 월세가 동반 상승하는 양상이다. 매수를 망설이는 수요가 전세로 유입되는 반면,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인해 신축 위주의 전세 물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월세는 1~2인 가구 확대와 주거비 부담 완화 요구에 따라 임시 대안을 넘어 필수적인 주거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정책 시너지측면으로는 ‘유정복표’ 주거 지원 정책이 마중물 역할 시장 회복의 이면에는 인천시의 세밀한 주거 안정 정책이 자리 잡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중개보수(복비) 지원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주거 상담 강화 등을 추진하며 실수요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특히 ‘복비 지원 정책’은 거래 문턱을 낮춰 필요한 가구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동향 및 향후 전망은 지역별로는 입지 완성도에 따라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프라가 구축된 연수·부평권은 강한 반등을 보이는 반면, 신도시 지역은 교통망 완공 단계에 맞춰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회복세가 단기 과열로 치닫지 않도록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거주 안정’에 초점을 맞춘 보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의 상승 흐름은 실거주 수요와 시의 안정 정책이 결합된 건강한 회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인천 주택시장, 실거주 중심 ‘트리플 상승’ 전환… 주거안정 정책 효과 가시화
- 매매·전세·월세 동반 회복세, 투기 아닌 ‘거주 안정 중심의 정상화’ 평가- 유정복 시장의 ‘천원 복비’ 등 체감형 정책, 실수요자 거래 문턱 낮춰 기사입력:2026-02-03 1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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