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이주민 위한 AI 기반 ‘이주민 포털’ 구축

체류·노무·생활정보 AI 챗봇으로 실시간 제공
다국어·위치기반 서비스로 생활 밀착형 지원 강화
기사입력:2026-01-21 15:28:06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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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체류 기간 연장 방법이나 병원·교육 정보 등 기본적인 생활 정보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이주민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이주민 포털’이 경기도에 구축된다.

경기도는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이주민 포털 구축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털은 생성형 AI 챗봇을 핵심 기능으로 삼아 체류 자격, 노동, 생활 분야에서 이주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단순 검색이 아닌 질문 의도를 분석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행정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포털 전반에는 구글 번역을 활용한 실시간 다국어 서비스가 적용되며,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하게 이용 가능한 반응형 웹 구조로 운영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 접속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주민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기능도 마련된다. 국적별·지역별 공간을 통해 의료 이용 경험, 교육 정보, 지역 행사 소식 등을 나눌 수 있으며,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거주지 인근 병원, 교육기관, 지원 프로그램 정보도 안내한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관계 기관에 분산된 외국인 정책과 지원사업 정보를 포털에서 통합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2024년 11월 기준 전국 이민자 258만 명 가운데 약 84만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에서 이주민 비중이 확대되면서 안전, 노동, 의료, 주거, 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 대응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이민사회국’을 신설했으며, 이주민 포털은 이민사회국 출범 이후 추진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기반 정책이다. 현장 중심의 이주민 지원 체계를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포털 서비스는 오는 5월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윤현옥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주민 포털은 도내 이주민 정책과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언어와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춰 이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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