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년 친환경차 보급 위해 6,928억 원 지원

전기차·수소차 구매 보조금 확대, 폐차 연계 추가 지원 포함
작년 전기차·수소차 보급 역대 최대, 올해도 성장세 이어갈 전망
기사입력:2026-01-19 15:41:54
수소충전소에서 충전중인 버스 / 경기도청

수소충전소에서 충전중인 버스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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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2026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 구매 도민에게 총 6,928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687억 원 대비 22% 늘어난 규모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4,647억 원으로, 승용차 최대 830만 원, 승합 최대 9,1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 최대 1억4,950만 원, 화물차 최대 1,8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내연차 폐차 후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3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부담을 낮췄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2,281억 원으로, 승용차 최대 3,500만 원, 버스 최대 3억4,640만 원을 지원하며, 특히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수소버스 535대가 지난해보다 72% 증가한 수량으로 지원된다.

지난해 전기차 보급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3만9,736대를 기록했으며, 수소차는 신형 모델과 버스 다양화 덕분에 1,759대로 155% 늘어났다. 친환경차 구매를 희망하는 도민은 인근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안내를 받고, 구매지원 신청서와 계약서를 제출하면 대리점이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경기도가 친환경차 보급 가속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전기차 20만7,075대, 수소차 1만64대가 등록돼 있으며, 올해 수소충전소 12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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