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진영 부산교육감 단일후보 적합도' 최윤홍 교육감 예비후보 14.7% 선두

내외경제TV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비전코리아 솔루션즈 의뢰 기사입력:2026-03-09 15:10:03
(출처= 내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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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내외경제TV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비전코리아 솔루션즈에 의뢰해 지난 3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부산교육감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중도·보수진영 교육감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4.7%로 1위를 보였다.

이어 전영근 전 부산일과학고 교장 11.5%, 전호환 전 동명대 총장 8.9%, 박수종 전 한국진로교육학회 부회장 4.6% 순으로 조사됐다.

중도·보수 진영 내부에서 누가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인가를 가늠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최윤홍 예비후보가 사실상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응답자들은 후보 선택 기준으로 업무수행능력 38.9%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도덕성 24.4%, 진보 또는 보수 성향 여부 21.6%, 교육 경륜 8.4%, 학연·지연 2.1% 순으로 답했다. 이는 유권자들이 단순한 진영 논리보다 실제로 교육행정을 맡길 수 있는 역량과 신뢰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시 교육청 부교육감과 교육감 권한대행을 지낸 최 예비후보의 경력과 행정 경험이 이번 조사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정치권과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계기로 차기 부산교육감 선거가 현 김석준 교육감과 중도·보수 대표주자로 굳혀져가고 있는 최윤홍 예비후보 간 양자구도로 재편돼 가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3.6%, ‘적합 후보 없음’이 19.0%, ‘이 외 다른 인물’이 7.7%로 나타나 여전히 부동층은 적지 않다.

한편 이번 조사는 내외경제TV 의뢰로 ㈜비전코리아 솔루션즈가,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2026년 3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80.0%, 유선전화 RDD 20.0% 자동응답(ARS) 방식이며,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가중값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연령·권역별로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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