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한국사회학회와 공동으로 「포용적 국내동포 정책」을 논하다

- ‘이주 시대의 사회통합’ 제하에 국내동포 노령화, 비자이슈, 차별 및 혐오문제 논의
- 2025 한국사회학회 후기학술대회 연계 개최
기사입력:2025-12-19 18:21:45
재외동포청 학술대회에서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학술대회에서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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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이주 시대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재외동포정책 학술대회」를 12.19.(금) 한양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정책 전반에 걸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재외동포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한국사회학회(회장 임운택)와 공동주최했다.

설동훈 교수(전북대학교)가 사회를 맡고, 발표는 송영호 교수(한양대학교), 최영미․박미화 교수(한양대학교), 조경희 교수(성공회대학교)가 했다. 이기성 국장(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 박상희 교수(성공회대학교), 김지영 교수(서울시립대학교)는 토론자로 참여했다.

학술대회는 재외동포 유관기관․학회, 재외동포정책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이주 시대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세 가지의 세부 주제 ▴경계에 선 노년(국내 거주 동포 고령자의 사회적 고립과 건강) ▴가장 유리한 경로의 구성(재외동포 비자와 영주 비자, 그리고 귀화의 전략적 선택) ▴일본의 ‘혐한’과 한국에 주는 함의가 논의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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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주제(경계에선 노년)에서는 국내 거주 동포가 고령화됨에 따라 경제적 지원을 넘어선 다차원적 사회적 케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효과적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제2주제(가장 유리한 경로의 구성)에서는 재외동포의 국내 거주에 따른 실제 삶에 부합하는 정부의 유연한 제도적 설계(국내 정착 시 필요한 비자 및 재외동포의 국내 거주의 특이성 감안)의 중요성이 강조했다.

제3주제(일본의 혐한과 한국에 주는 함의)에서는 포용적 사회통합 정책의 시급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한국사회학회 총회에서 이주 시대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다루어진 발표와 토론들은 재외동포청이 직면한 핵심적인 정책과제들을 학술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해 주었다”라면서,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국내 거주 동포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연대와 결속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재외동포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재외동포 포함 국민 및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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