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플랫폼 인천시청 기자회견…“서구 청라 소각장 검단 이전 안된다”

서원선 회장, “매립지는 검단 땅, 검단 주민 동의 없는 이전 즉시 멈춰야”
“강볌석 서구청장은 건단주민 동의 없는 졸속행정 멈춰라”
기사입력:2025-12-08 15:22:05
서원선 검단플랫폼 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원선 검단플랫폼 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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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서구 청라 소각장의 검단 매립지 이전을 놓고 인천시. 인천서구청과 검단 주민들과의 마찰이 거세지고 있다.

8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검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검단플랫폼(회장 서원선)과 시민단체들이 인천서구 청라 소각장의 검단 이전에 대해 “꼼수적 저열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원선 회장은 “지난달 14일 모경종 의원과 수도권매립지에 소각장 설치 반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국회 기자회견 등 인천서구의 극악무도한 시도를 규탄하며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가장 선명하게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단플랫폼 이은주 여성회장은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나? 여름이면 숨을 쉴수 조차 없는 메케한 냄새를 참으며 33년간 인내해 왔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인천서구는 이별의 선물로 소각장을 검단에 떠넘기는 것이냐”며 인천서구와 강범석 청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유미 여성수석부회장은 “매립지 땅은 2천500만 수도권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 매립으로 생겨난 땅”이라며 “이는 아픔과 고통을 참은 인고의 세월이 만들어 낸 곳으로 이는 명백한 검단의 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원선 회장은 “검단의 주인은 검단 주민”이라며 “최소한 검단 땅에 소각장이 들어오려면 최소한 검단주민의 의견수렴과 동의를 구했어야 한다”며 강범석 구청장의 일방통행식 행정에 일침을 가했다.

한편, 검단플랫폼은 소각장 저지 운동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영구 검단구 소유 땅임을 법제화하는 운동으로 전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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