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한국소비자원, 자동차 소비자 피해예방 협력 강화

기사입력:2025-12-03 16:57:04
KATRI-KAC 업무교류 워크숍.(사진=TS)

KATRI-KAC 업무교류 워크숍.(사진=TS)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2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업무교류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동차 제작결함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했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업무협약(MOU)으로 결함정보와 위해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자동차 제작결함 및 품질·하자 관련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협업 성과와 2026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올해 국내·외 4개 제작사의 34 차종 약 99만 대에 대한 보증연장 및 무상수리 등 소비자 보호 성과를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의 후방 초음파 센서 작동 불량 현상에 대해 공동 현장조사로 보증기간을 기존 3년/6만km에서 8년/16만km로 대폭 연장했으며, 폭스바겐 아우디 Q4 e-tron과 ID4의 에어컨 작동불량 현상은 무상수리 기간을 기존 3년/6만km에서 7년/20만km로 연장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강화했다.

또 TS와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차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2주간 ‘경사로 주정차 안전사고 예방’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사이드브레이크 최대한 당겨 채우기(기어 P단 확인) ▲고임목이나 고임돌로 바퀴 고정하기 ▲도로 경사에 따라 핸들 방향 조정하기 등이다.

특히 ‘도로교통법’에 따라 경사로 주정차 시 미끄럼 방지 조치는 의무사항이며, 미준수 시 범칙금이 부과(승합차 5만원, 승용차 4만원)된다고 TS는 강조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올해 한국소비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동차 결함과 품질하자로 인한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이슈는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전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자동차 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35.00 ▼8.55
코스닥 935.00 ▲3.65
코스피200 585.52 ▼0.2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833,000 ▼20,000
비트코인캐시 848,000 ▼3,000
이더리움 4,944,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0,260 ▼10
리플 3,071 ▲6
퀀텀 2,195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927,000 ▼76,000
이더리움 4,949,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0,280 ▲20
메탈 633 ▼7
리스크 304 ▲1
리플 3,072 ▲4
에이다 689 ▼2
스팀 108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890,000 ▲40,000
비트코인캐시 846,000 ▼4,500
이더리움 4,943,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0,280 ▲50
리플 3,069 ▲5
퀀텀 2,208 0
이오타 15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