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i+ 디자인 세미나’로 미래 인천 콘텐츠 지평 넓히다

1회 세미나, 인천형 K-콘텐츠 가능성 확인
2회 세미나, 청년의 시선으로 도시 미래 해석
DECODE-DEPLOY-DESIGN으로 정책 모델 표준화 추진
기사입력:2025-12-02 14:37:14
‘i+ 디자인 세미나’ / 인천시청

‘i+ 디자인 세미나’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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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두 차례 개최한 'i+ 디자인 세미나'를 통해 민관학 협력 기반의 인천형 콘텐츠 정책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세미나는 '인천형 K-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국대중음악상 심사위원인 이규탁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화, SM C&C, 인천관광공사 등 민간과 공공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천이 가진 자산과 기술력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실제 현장에서의 성공 사례와 과제를 공유하며 인천만의 독창적인 K-콘텐츠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였다.

이어 11월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세미나는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주제로 청년의 관점에서 인천의 미래를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백승국 인하대 교수는 ‘청년이 머무는 루딕시티, 인천’을 주제로 도시 공간과 청년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천 스펙터클, 인하대 총학생회장, 인천시 청년특보 등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청년들의 실제 경험과 문제의식이 공유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가 다수 제시됐다.

특히 진로, 건축, 창업, IT, 문화, 여행 등 관심사별 소그룹 토론에서는 청년들이 도시의 미래와 통일 시대에 대해 창의적이고 솔직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인하대 총학생회장은 버스 노선 개선과 청년 주거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직접 발표해 청년이 정책 과정의 주체로 나설 수 있음을 보여줬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아이디어가 통일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청년들을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인천시는 DECODE-DEPLOY-DESIGN의 3단계 구조를 '인천형 콘텐츠 정책'의 핵심 프레임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를 통해 형성된 현장의 의견과 실무자의 시각을 시정에 즉각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내년에도 인천 내 여러 대학과 협력해 민관학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인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 정책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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