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인근에서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국민의힘 주최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궐기대회)가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천 지역 당원들이 대거 참여해 현 정권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은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사법개입 의혹과 ‘현 정권의 사법 장악’ 시도를 단호히 강하게 규탄했다.
국힘당 지도부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과 수사에 대해 “정치수사”,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민주주의와 법치의 근간이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집회 참가자(지지자)들 역시 “법의 정의가 무너지고 경제는 파탄 지경”이라며 민생 위기를 초래한 현 정권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리고 청년과 서민들의 삶이 나날이 무너지는 현실을 언급했다.
특히, 이날 보수 진영의 단합을 거듭 강조하며 단순한 비판을 넘어 인천 시민과 함께한 ‘민생 궐기’라는 상징적 의미를 드러냈다.
또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과 행정을 모두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재판 절차 재개, 항소 포기 논란 등을 사례로 들며 “정치 보복”, “밀실 수사”, “권력에 의한 사법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정궈과 민주당 규탄 현장에서는 “사법농단을 넘어선 정치 농단”이라는 구호가 반복됐다. 국힘당은 현재 정국을 “민주주의·법치 위기”라고 규정하며, 보수 결집과 전국 단위 투쟁 체제 가동을 선언하는 분위기다.
이번 궐기대회는 인천 지역 시당 및 지구당 위원장들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집회였으며, 국민의힘은 이를 전국 보수 결집의 출정식으로 평가했다. 당 지도부는 “보수의 깃발을 다시 세우자”, “정권의 폭정과 무법 상태를 막자”고 외치며 결속을 촉구했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당세 확장과 조직 재정비 전략까지 감안하면, 내년 지방선거를 향한 전초전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수 진영은 정권의 향방과 사법·정치 현실을 두고 “지금이 분수령”이라고 판단하며 여론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같은 날 오전 11시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정치탄압 중단’ 기자회견도 열렸다. 인천은 현재 시민단체와 국힘당원들이 함께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대한 심판을 외치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집회 현장에서는 일부 성명불상 인원들이 대형 스피커로 소음을 발생시키며 집회를 방해했고, 몸싸움까지 벌어져 경찰이 제지에 나섰다. 그러나 대형스피커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보수 지지자들이 경찰에 항의하는 등 쌍방 대립이 격화되는 모습도 목격됐다.
집회에 참석한 한 인천 시민은 “지금의 정치상활이 나라는 엉망이 되고 국민들은 너무 불안하다"며 "개인정보 유출까지 터지니 정치 혼란상태라 믿을 수 없는 나라가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치권에 상식없는 정치인들이 넘쳐나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하루빨리 안정된 국정 운영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모른다”고 개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국민의힘, 인천서 ‘민생회복·법치수호’ 궐기대회 개최
- “이재명 정권, 법치 파괴·경제 파탄” 규탄 목소리 높여- 유정복 시장 지지 시민들, 정치탄압 기자회견도 열어 기사입력:2025-12-01 23:46:12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167.16 | ▲56.54 |
| 코스닥 | 937.34 | ▲2.70 |
| 코스피200 | 587.93 | ▲7.77 |
가상화폐 시세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4,689,000 | ▼149,000 |
| 비트코인캐시 | 867,000 | ▲4,500 |
| 이더리움 | 4,658,000 | ▼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9,670 | ▲20 |
| 리플 | 3,025 | ▲3 |
| 퀀텀 | 2,216 | ▲3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4,733,000 | ▼104,000 |
| 이더리움 | 4,658,000 | ▼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9,650 | 0 |
| 메탈 | 601 | 0 |
| 리스크 | 302 | ▼1 |
| 리플 | 3,025 | ▲1 |
| 에이다 | 612 | 0 |
| 스팀 | 105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4,690,000 | ▼130,000 |
| 비트코인캐시 | 867,500 | ▲3,500 |
| 이더리움 | 4,658,000 | ▼2,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9,650 | 0 |
| 리플 | 3,024 | 0 |
| 퀀텀 | 2,241 | ▲44 |
| 이오타 | 148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