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글로벌 무역인재' 육성을 위한 취업연계 교육과정 운영

기사입력:2025-11-28 02:00:21
용산구, ‘글로벌 무역인재’ 육성을 위한 취업연계 교육과정 운영

용산구, ‘글로벌 무역인재’ 육성을 위한 취업연계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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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용산구는 (사)한국무역협회와 ‘무역인력 양성 취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재협약을 체결하고, 용산구 청년의 국내·외 무역 분야 일자리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2018년부터 (사)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무역마스터 과정’의 교육비를 지원해왔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매년 3명에서 8명의 용산 청년이 수료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명의 수료자 중 20명이 취업해 평균 50%의 취업률을 기록한 우수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재협약은 더 많은 용산 청년에게 무역 분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역아카데미에서 새로 개설한 취업 연계 교육과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해당 과정에 대해 재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비를 지원하는 자치구는 용산구가 유일하다.

오는 12월 9일부터 시작하는 ‘제1기 무역 AX(AI & Trade eXpert Master) 마스터 과정’은 급변하는 세계 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형 청년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 후 국내·외 중견기업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용산구는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0만 원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주소를 둔 만 34세 미만 청년으로,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이상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12월 2일까지이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무역실무 ▲수출입 통관 ▲자유무역협정(FTA)·해외마케팅 ▲무역영어 및 디지털 무역 플랫폼 활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육 장소는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4층)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 또는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용산구 지원금을 통해 무역마스터 과정을 수료한 용산구 청년 이○○ 씨는 “지원금 덕분에 무역마스터 과정을 수료하며 진로 방향을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다. 구의 지원이 아니었다면 이 과정을 수강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용산구는 이번 재협약을 통해 무역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사)한국무역협회의 기업 연결망(네트워크)과 연계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일자리 모형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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