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 이전, ‘힐스테이트 가야’ 비규제 수혜 최적지 ‘주목’

기사입력:2025-11-27 14:39:48
힐스테이트 가야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야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이 10.15 부동산 규제로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갈 곳을 잃은 유동 자금과 관심이 비규제지역인 부산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해양수산부(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은 강력한 호재를 맞이할 전망이다.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관련 산하기관과 협력업체의 연쇄 이동,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전지 인근 지역 단지들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면서, 주택 수요 증가와 교통·상권·학군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 공공기관 밀집에 따른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자산 가치 상승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부동산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5%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 이전에 따른 기대감도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 이전 호재권 내 위치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의 경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이달 8일 8억9000만원(28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같은 평형대가 올해 4월 7억7000만원(29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단 7개월 만에 1억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런 상황에서 향후 해수부 이전이 이뤄지고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이어질 경우 충분히 10억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인근 단지 ‘힐스테이트 가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수부 임시청사가 예정된 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향후 주거 수요 증가와 시세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뛰어난 교통편의성을 갖췄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이를 통해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부산김해선·2호선 환승역인 사상역을 각각 5분, 10분에 이동 가능해 대중교통 편의성이 좋다.

또 자차로 이동 시 가야대로, 수정터널, 백양터널의 진입이 용이해 부산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수정터널을 통해서는 부산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북항 일대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해수부 이전 호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 호재도 갖추고 있어 향후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

우선 단지가 조성되는 가야대로 일대는 브랜드 건설사들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실제 가야대로 일대는 이미 입주한 브랜드 단지들과 함께 이번 ‘힐스테이트 가야’, 가야1구역, 가야4구역, 가야홈플러스 주상복합개발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일대는 1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인 상황에서 ‘힐스테이트 가야’는 중심입지에 위치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1조8184억원이 투입되는 부산진역~부산역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그동안 철도로 인해 발생했던 소음·분진 문제 등을 해결해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해 새로운 도시 성장 동력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실거주의 편의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도입돼 주거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전 가구에는 현대건설의 특허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는 고성능 복합 완충재 적용으로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를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스마트 플랫폼인 ‘마이 힐스(My HLLS)’도 도입된다. 마이 힐스는 입주 전 사전예약부터 입주 후 A/S 신청, IoT 가전 제어, 관리비 조회, 공지 확인 등 주거 전 과정을 앱 하나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전자투표, 단지 내 중고거래, 커뮤니티 모임 등 입주민 간 소통 기능도 갖춰 쾌적하고 편리한 공동체 생활을 지원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가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67.16 ▲56.54
코스닥 937.34 ▲2.70
코스피200 587.93 ▲7.7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689,000 ▼149,000
비트코인캐시 867,000 ▲4,500
이더리움 4,658,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9,670 ▲20
리플 3,025 ▲3
퀀텀 2,216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733,000 ▼104,000
이더리움 4,658,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9,650 0
메탈 601 0
리스크 302 ▼1
리플 3,025 ▲1
에이다 612 0
스팀 10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69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867,500 ▲3,500
이더리움 4,658,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9,650 0
리플 3,024 0
퀀텀 2,241 ▲44
이오타 148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