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경기 연속 안타…타율 0.298로 상승세 지속

김혜성, 대타로 나서 좌중간 2루타…시즌 타율 3할 복귀 기사입력:2026-05-02 15:35:12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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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7)가 2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 2경기 연속 안타 흐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98(114타수 34안타)로 소폭 올랐다.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좌완 선발 셰인 매클래너핸을 상대로 바깥쪽 슬라이더를 건드렸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0-2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매클래너핸의 152.6㎞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 헤라르 엥카르나시온이 병살타를 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8회 세 번째 타석은 2루수 땅볼로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안타 수(6-5)에서 탬파베이를 앞섰으나 0-3으로 완패했다. 4연패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LA 다저스 김혜성(27)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에서 대타로 교체 투입돼 존재감을 발휘했다. 2-4로 뒤진 7회초 첫 타석에서 조지 소리아노의 154㎞ 직구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7회말부터 2루 수비를 맡은 김혜성은 9회초 2사 때 다시 타석에 들어서 맷 스밴슨의 157㎞ 강속구를 받아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세 번째 장타다. 오타니 쇼헤이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반격은 거기서 멈췄다.

2타수 1안타를 보탠 김혜성은 시즌 타율을 0.304(56타수 17안타)로 끌어올리며 3할대에 재진입했다. 다저스는 2-7로 져 3연패를 기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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