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45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 참석

기사입력:2025-11-17 07:12:40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공보수석실)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공보수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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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5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합동 총회가 한일 의회 간 교류 협력의 뜻 깊은 결실을 맺고 양국 관계를 보다 성숙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총회에선 한일 관계의 핵심 의제들을 모두 망라하는 논의가 이뤄지는데, 함께 머리를 맞대는 토의 과정에서 의미 있는 대안들이 도출돼 양국 의원 간의 이해와 우정이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금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광복 80주년 해로 양국의 이익을 위한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한일 관계가 새 기둥을 조화롭게 맞춰 아픈 역사를 직시하면서 경제 협력은 더욱 강화해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 의장은 “지금은 미중 경쟁, 글로벌 관세 전쟁이라는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라고 하는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양국의 공동 이익을 중심에 놓고 지혜로운 협력을 해 나가야 할 때”라며 “정권에 따라 부침이 있을 수 있는 정부 협력과 달리 의회는 연결성·지속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 지일파, 일본의회의 지한파가 많아질수록 양국 의회의 협력과 신뢰도 한층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한일·일한의원연맹이 한일 의회 외교의 핵심 축으로서 의원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일 관계를 떠받쳐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엔 김민석 국무총리,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 양국 회원들이 함께 동참했다.

우원식 (앞줄 가운데) 국회의장 (사진=공보수석실)

우원식 (앞줄 가운데) 국회의장 (사진=공보수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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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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