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 영암군과 지역 특산물 활용 업무협약 체결...12월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2025-11-14 10:04: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백미당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2월부터 고구마를 주재료로 한 신제품 4종이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암 고구마는 황토밭에서 재배되어 높은 당도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미당은 해당 특산물을 현대적인 디저트와 베이커리 메뉴로 재해석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서 영암군은 고구마 가공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행정 지원 역할을 맡는다. 반면 백미당은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생산물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뉴 기획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12월 출시 예정인 제품은 고구마 라떼, 아이스크림, 소금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서는 고구마를 활용한 소금빵 2종이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백미당은 2014년 설립 이후 지역 특산물을 현대적 메뉴로 확장하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경기 연천의 흑율무, 강원 정선의 블루베리 등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며 지역과의 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영암군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구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미당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이 가진 고유한 맛과 영양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미당은 무농약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로 유명한 카페 브랜드다.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청년층 대상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국 6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카페형·델리형·시그니처 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011.57 ▼159.06
코스닥 897.90 ▼20.47
코스피200 563.43 ▼25.2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721,000 ▼252,000
비트코인캐시 757,500 ▲12,000
이더리움 4,809,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23,050 ▲60
리플 3,468 ▼19
퀀텀 2,679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671,000 ▼328,000
이더리움 4,810,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23,090 ▲130
메탈 699 ▼3
리스크 456 ▲4
리플 3,466 ▼19
에이다 774 ▼5
스팀 122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710,000 ▼140,000
비트코인캐시 758,000 ▲13,000
이더리움 4,808,000 ▼24,000
이더리움클래식 23,060 ▲60
리플 3,465 ▼22
퀀텀 2,634 0
이오타 204 ▲7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