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 이하 한유원)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백화점에서 위드캔사회복지재단과 협업해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를 맞아 나눔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된 바자회 ‘위드산타 2025, 아동의 꿈을 잇는 나눔 페스타’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행복한백화점 1층 3문 앞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현장에는 위드캔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인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성북50플러스 센터 등에서 기부받은 잡화, 생활 용품 등 40여가지 품목을 판매하는 판매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을 찾은 고객을 위한 먹거리 판매 부스, 지역 주민 대상 모금 캠페인 부스와 함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자선 패션쇼도 11월 15일 15시부터 진행된다.

바자회 기간동안 발생한 판매 수익은 위드캔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복지 개선을 위한 기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며, 행복한백화점도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이사는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백화점은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접목해 중소상공인 판로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 개점 26주년을 맞는 행복한백화점은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기 위해 지파운데이션, 위드캔복지재단 등과 함께 백화점 내 기부물품 판매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