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광주, 제2의 판교 향한…AI생태계도약 현안토론회 성황”

기사입력:2025-11-10 14:56:23
발언하고 있는 정준호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발언하고 있는 정준호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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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공감포럼 호남본부가 주최한 ‘광주 AI 생태계 도약을 위한 긴급 현안 토론회’가 7일 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토론회는 AI 컴퓨팅센터의 전남 유치 이후 광주의 AI 산업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역의 AI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토론회엔 문승현 前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오상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단장, 문정욱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김종민 인공지능산학연합회 회장, 정동호 (사)인공지능산학연합회 대표 등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또한 정준호 국회의원이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광주가 보유한 우수 연구인력과 AI 기반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AI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국가 AI 연구소 유치와 정부와의 협력 강화, 영재고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을 포함한 연구 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기존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확충 등 구체적 실행 방안들이 나왔다.

전국적으로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광주는 정보보안과 안전한 AI 환경을 강점으로 삼아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야 할 필요성 등도 제시됐다.

특히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AI 운영과 정책을 주도하고 세계적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AI 리더 인재를 광주광역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토론자들은 이미 광주가 AI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어 준비된 국내 대표 AI 도시임을 주장했다. 이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광주첨단지구를 제2의 판교로 키우기 위한 전략적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준호 의원은 “광주는 AI 산업의 선도 지역이자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핵심 도시”라며 “컴퓨팅센터 유치 여부에 흔들리지 말고 더욱 단단한 생태계를 만들어 광주가 국가 AI 혁신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게 정책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과 인프라 확충, 안전한 AI 산업 환경 조성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미래를 탄탄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준호 (가운데 오른쪽)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정준호 (가운데 오른쪽)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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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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