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조국혁신당 정진백 부산 기장 지역위원장이 9월 30 부산시청 앞에서 풍산금속 기장 이전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정진백 위원장은 "부산에서 풍산금속이 이전하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원전 인근이라는 가장 위험한 곳으로 군수공장 이전을 밀실에서 결정했다는 점에 군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부산시의 이전 결정의 철회를 요구했다.
부산시는 2025년 6월 18일, 풍산으로부터 공장 이전 의향서를 공식 접수한 날, 이미 ‘기장군 장안읍 이전 확정’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정 위원장은 "풍산금속 이전 결정과정에서 기장 군민의 의견 수렴, 환경영향평가, 원자력안전위원회 협의 등 최소한의 행정 절차가 모두 생략되었다. 바로 이점에 기장 군민들이 격분하고 있다"며 부산시의 밀실행정을 규탄했다.
아울러 "장안읍에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추진되는 등 이미 환경부담 이슈가 누적돼 왔다. 여기에 폭발물 취급 공장까지 이전하는 것은 복합 재난의 가능성이 증폭시키는 것으로 주민들은 생존권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기장군민의 격앙된 목소리를 전했다.
정진백 위원장은 "부산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명하게 풍산금속 이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시민 혈세로 8300억 원의 보상금을 지불하기로 한 것도 문제이지만 기장으로의 이전은 부산의 성장을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결정"이라고 지적하면서 "군수공장은 얼마 지나지 않아 부산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등장할 것이 자명하다. 또다시 이전의 문제가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부산시가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지 말고, 투명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풍산금속 이전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조국혁신당 정진백 기장지역위원장, 부산시청서 '풍산금속 이전 결정' 철회 요구 1인 시위
기사입력:2025-09-30 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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