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틸 건설부문, ‘중대재해 ZERO’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 강화

기사입력:2025-09-25 17:32:18
SM스틸 건설부문의 골조공사 안전관리자(맨 왼쪽)가 최근 경기 용인시 양지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위험성평가에 따른 위험요인과 예방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SM그룹)

SM스틸 건설부문의 골조공사 안전관리자(맨 왼쪽)가 최근 경기 용인시 양지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위험성평가에 따른 위험요인과 예방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S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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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ZERO(0)’ 달성과 상생 실천을 위해 안전보건과 관련한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SM스틸 건설부문이 강화하려는 지원안의 핵심은 예산과 인력이다.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요소가 전문성을 갖춘 인재와 적정한 예산이라는 점에서다. 이를 통해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재해 발생 가능성의 원천 차단’을 현실화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특히 협력사가 직접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기 어려운 현장에는 원도급사인 SM스틸 건설부문이 직접 본사 소속의 안전관리자를 선임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경기 용인시 양지지구, 인천 용현지구 등의 현장에 안전보건 인력을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같은 방식으로 인력을 확대·투입할 예정이다.

예산도 2024년 개설 현장 기준으로 계약 단계에서 협력사에 지급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규모를 10% 이상으로 꾸준히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해당 예산이 소진됐다면 원도급사가 안전보건 용품과 시설물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협력사 재해 예방에 예산 1억여원을 추가로 편성해 배정하기도 했다.

SM스틸 건설부문 성낙원 대표이사는 “위험의 외주화는 재해 발생과 직결되는 만큼, 관련 활동을 협력사에 맡겨 두기보다 회사가 주체적으로 나서 수행하는 것이 책임경영 측면에서 더 바람직하다”며 “중대재해 ZERO 만 15년의 성과를 차질 없이 이뤄낼 수 있도록 협력사들과 지속 소통하고, 투자 확대 방안도 세심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근본적인 대책으로서 정책에 반영해 중대재해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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