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마포구는 환일중고등학교 통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덕동 소재 급경사 계단 통학로를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환일중고등학교는 재학생 가운데 약 40%가 마포구 거주하고 60%가 중구에 거주하고 있어, 두 자치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통학로 개선이 시급한 과제였다.
마포구와 중구의 경계(아현동 386-72~만리동2가 287)에 있는 해당 계단은 초입 폭이 1.5m로 좁아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사가 가팔라 강우와 결빙 시 낙상사고 위험이 컸다.
또한 평상시에도 보행 안전이 위협받아 이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9월 13일 현장구청장실을 열어 관련 부서와 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마포구는 급경사 계단의 폭을 확장하고 경사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인근 아파트 부지 내 화단 5㎡ 부분을 계단 확장을 위해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측과 세 차례 협의를 추진했다.
토지 사용의 허가 조건 등에 대해 아파트 측과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해 최종적으로 협의는 성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마포구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한 결과, 이용률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계단 왼편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계단 폭을 기존 1.5m에서 3m로 확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잔여 부지에는 수목을 심어 주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통학로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함께 향상시킬 예정이다.
마포구는 지난 9월 8일 계단 개선 공사를 시작했으며 10월 말까지 준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마포구, 환일중고교 가는 위험 계단 전격 개선
기사입력:2025-09-25 21: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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