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6천만 원 지원받아"...건국대, 인구감소 대응 '시민정치연구소' 출범

기사입력:2025-09-25 10:20:44
‘건국대학교 시민정치연구소’ 세미나에서 발표 중인 이현출 시민정치연구소장. 사진=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시민정치연구소’ 세미나에서 발표 중인 이현출 시민정치연구소장. 사진=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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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진가영 기자] 건국대학교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 전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연구기관을 새롭게 설립했다.

건국대는 24일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건국대학교 시민정치연구소'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지난 16일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향후 6년간 총 15억 6천만 원의 연구비 지원이 확정됐다.

새롭게 설립된 연구소는 '축소사회에서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설계'라는 연구 목표 아래 급격한 인구감소 현상을 새로운 사회적 연대의 기회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책임자 이현출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경제학과 허성준 교수, 사회복지학과 신준섭 교수, 철학과 김석 교수, 정치외교학과 김은경 교수 등이 다학제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출범식에는 강린우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양성일 분당서울대병원 정책연구기획센터 교수, 송치만 통일인문학연구단장, 신인섭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원종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위원장과 강원택 국가미래전략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정책적·학문적 논의를 주도했다.

연구소는 인구감소 상황에서 기존 사회계약의 지속 가능성 점검, 복지·경제·지역 등 전 분야의 새로운 사회계약 설계,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조화로운 공존 방안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현출 소장은 "구조적 변화를 학문적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정책 대안으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공동체 설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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