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5년 찾아가는 연극형 교통안전교육' 만족도 상

기사입력:2025-09-23 21:08:15
속초시, 청소년 연극형 교통안전교육 ‘효과’

속초시, 청소년 연극형 교통안전교육 ‘효과’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이지연 기자] 속초시가 ‘2025년 찾아가는 연극형 교통안전교육’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진행한 연극형 교통안전교육의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651명의 73.7%(480명)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은 4.1%(27명)에 불과했다.

내용 이해도는 쉽거나 매우 쉬웠다가 81.4%(530명), 어렵거나 매우 어려웠다가 1.7%(11명)로 나타났다.

흥미도에서는 71.7%(467명)가 흥미로웠거나 매우 흥미로웠다고 응답했으며 교육 효과 면에서는 81.7%(532명)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교통안전을 더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답변을 남겼다.

실천 의도에서는 77.5%(505명)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고 답했다.

연극 이외 어떤 방식의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싶냐는 질문에는 체험형 실습(240명), 퀴즈게임(222명), 영상자료(150명) 등의 의견을 냈다.

아울러 응답자의 78.8%(513명)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 무료버스 이용제도와 버스안내 서비스 등 시에서 시행 중인 각종 교통시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앞으로 있을 청소년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친 연극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연극을 통한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연극협회 소속 극단과 협력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연극은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스몸비(스마트폰 좀비)’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의 무단 주행 △전동킥보드 동승, 무면허 운전 △대중교통 내 무질서 행위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교통안전 위반 사례 5개를 에피소드로 유쾌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26.62 ▲45.47
코스닥 895.26 ▼6.33
코스피200 580.53 ▲9.0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324,000 ▲81,000
비트코인캐시 836,000 ▼3,500
이더리움 5,879,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4,010 ▲70
리플 3,853 ▲2
퀀텀 2,978 ▼2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467,000 ▲144,000
이더리움 5,882,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4,000 ▲60
메탈 715 ▲2
리스크 319 ▲2
리플 3,856 ▲5
에이다 964 ▲3
스팀 13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280,000 ▲90,000
비트코인캐시 835,500 ▼3,500
이더리움 5,880,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4,030 ▲110
리플 3,852 0
퀀텀 2,982 ▲21
이오타 213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