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신사중앙회, 9월 15~16일 강남 SETEC 국내 첫 문신산업박람회

기사입력:2025-09-12 20:47:28
(제공=대한문신사중앙회)

(제공=대한문신사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는 9월 15~16일 이틀간(오전 9시~오후 6시) 강남 SETEC(서울무역전시장) 제1전시장에서 국내 첫 문신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으 일환으로 시행되는 PTS문화예술대전의 부대행사로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막식 축사는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과 중기위, 산자위 사임위 국회의원 다수가 함께 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FDA승인 문신염료, 바늘없는 문신기, 무선 문신기 등 혁신 제품이 공개되고 청년·여성 예비 창업자를 위한 해외 진출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대표 단체와 사업자를 초청해 국제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대한문신사중앙회 임보란 회장은 "K-타투의 선진화와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문신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대한문신사중앙회는 '문신사 직업윤리 강령'을 선포한 바 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술환경 구축, 불법·비위생적 재료 사용 금지, 고객 자기결정권 존중, 미성년자 시술금지 및 취약계층 보호, 의료기관과의 협력강화가 그것이다.

9월 15일 문신사법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신업계가 법적 지위는 물론 문신사가 합법적 직업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번 법안은 불법 시술로 인한 감염 위험, 미검증 색소 사용, 청소년 문신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받는다.

소상공인연합회와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약 10만 명의 문신업계 종사자들이 이제 합법적 환경에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의료법 위반 논란에서 벗어나 전문직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보란 회장은 "문신사는 단순한 예술인이 아닌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라며 "법적 기반 위에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이다. 문신사법 시행과 동시에 글로벌 수준의 표준화를 위해 업계와 지속적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고 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은 "문신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교육·금융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395.54 ▲51.34
코스닥 847.08 ▲12.32
코스피200 462.74 ▲8.7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046,000 ▼214,000
비트코인캐시 828,500 ▼1,000
이더리움 6,449,000 ▼41,000
이더리움클래식 30,580 ▼180
리플 4,330 ▼22
퀀텀 3,632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029,000 ▼146,000
이더리움 6,455,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30,600 ▼90
메탈 1,070 ▲2
리스크 535 0
리플 4,334 ▼19
에이다 1,299 ▼3
스팀 19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01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828,000 ▼3,000
이더리움 6,455,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30,570 ▼180
리플 4,332 ▼22
퀀텀 3,645 0
이오타 277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