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용 회장, 교육당국 비판하는 성명서 발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폐기처분을 강력히 비판 기사입력:2025-08-20 08:52:29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 권오용 지회장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 권오용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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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정치적 잣대로 표현의 자유마저 말살하는 도서 폐기 계획을 강력히 규탄한다.”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회장 권오용)는 최근 교육당국이 자행하는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에 대한 폐기처분을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권오용 회장은 독일 교육학자 볼프강 클라프(Wolfgang Klafki)의 말을 빌어 “역사교육은 불편한 사실과 다양한 관점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학습자의 판단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고 “특정 시각만을 강요하거나 불편한 내용을 삭제하는 것은 학습자의 사고를 편향시키는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교육학계 역시 역사교육은 본질은 다원성과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권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국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교육의 다양성과 자유를 억압하려는 편향적이고 비뚤어진 정치적 시도”라며 “특정 단어 두어 개를 근거로 교육도서를 매도하고 폐기하려는 행위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다양한 역사관 수용 능력을 저해하는 저급한 행위”라고 말했다.

또한 권회장은 최근 편향된 역사의식에 빠진 정치 세력과 교육 당국이 역사교육단체 리박스쿨이 초·중·고 계기교육 도서로 추천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의 296쪽 중 단 1~2쪽에 등장하는 ‘반란’과 ‘암세포 치료’라는 표현을 문제 삼아 공공도서관과 학교 비치본을 폐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장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국부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엄마가 자녀에게 이야기하듯 풀어낸 스토리텔링 형식의 역사 교육 도서다.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회업 인천지회 관계자는 “역사교육은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포용해야 하며, 불편한 사실이 있다고 해서 이를 지우거나 없애는 것은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로 역사교육을 왜곡하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를 무시할 경우, 즉각적 범시민 저항운동을 펼칠 것이라 경고했다.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는 2023년에 설립되어 문화, 학술, 역사 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역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인천시민에게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올바른 역사적 업적을 알리며 국부 대통령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힘쓰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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