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신속한 민·관 협업으로 모터보트 전복사고 승선원 전원 구조

기사입력:2025-08-14 17:32:44
전복 된 모터보트를 복원 시키고 있는 울산해경.(제공=울산해양경찰서)

전복 된 모터보트를 복원 시키고 있는 울산해경.(제공=울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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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안철준 서장)는 14일 오전 진하해수욕장 인근에서 발생한 모터보트 전복사고와 관련, 신속한 어선 섭외와 대응으로 승선원 2명(40대·울산거주)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43분경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배가 뒤집혔다'라는 신고를 접수, 즉시 사고 모터보트 주변 어선 A호(1.22톤, 연안자망, 진하선적, 승선원 4명)를 긴급 섭외하고,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사고해역으로 급파했다.

사고해역 인근에 있던 A호는 해상에 표류중이던 승선원 2명을 신속히 구조했으며,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진하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의 인계를 원치 않아, 현장에서 건강 상태를 재차 확인한 뒤 귀가 조치했다.

울산해경은 구조 직후 전복 모터보트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복원작업 후 예인 조치를 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키로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초기 단계에서 민간 어선을 골든타임 내 섭외·투입하고 긴밀히 협조한 것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이였다”며 “앞으로도 해양사고 발생 시 민·관이 함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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