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 '2025 북한선교 실무자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2025-08-12 23:10:22
[로이슈 전여송 기자]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센터장 하충엽)는 지난 5일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2025 북한선교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국내외 교회 담임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2025 제주국제통일리더십포럼’의 후속 행사로, 앞선 포럼에서 결의된 주요 사안들을 각 교회의 선교 담당 실무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40여 개 교회의 목회자 및 선교 관계자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숭실대 이윤재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워크숍이 한국교회가 한 마음, 한 뜻, 한 방향으로 북한선교를 감당하기 위한 중요하고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운성 목사(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 실행이사, 영락교회 위임목사)는 개회예배에서 북한 회복과 통일이 한국교회의 중요한 사명임을 강조하며, 비록 현실적으로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힘을 합쳐 복음통일을 준비하고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지는 워크숍에서 숭실대 하충엽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장은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북한이탈주민 사역 ▲교회 동행 사역 ▲통일선교 교육 ▲온라인 학위과정 개설 등 국내외 교회가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선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워크숍에 참여한 청주서남교회 관계자들이 발표한 북한선교 사역의 실제 사례는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통일소망선교회 한성민 사무총장은 탈북민 대상 사역을 소개하며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김의혁 교수는 발표를 통해 “기존의 북한이탈주민 사역은 새로운 단계인 ‘북한이탈주민 사역 2.0’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제안하며 북한이탈주민교회와의 동역을 강조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힘을 합쳐 북한선교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교회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역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는 이번 워크숍에 맞춰 국내외 교회가 교인들의 북한선교 교육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통일리더십스쿨' 교재와 사역 매뉴얼을 발간했으며, ‘Re:unite’ 온라인 통일선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25.66 ▲1.29
코스닥 815.26 ▲1.16
코스피200 436.57 ▼0.3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472,000 ▲512,000
비트코인캐시 829,500 0
이더리움 6,448,000 ▲34,000
이더리움클래식 31,260 ▲50
리플 4,323 ▲15
퀀텀 2,956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432,000 ▲375,000
이더리움 6,458,000 ▲36,000
이더리움클래식 31,330 ▲60
메탈 1,025 ▲4
리스크 572 0
리플 4,325 ▲17
에이다 1,293 ▲6
스팀 18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480,000 ▲460,000
비트코인캐시 828,500 ▼1,000
이더리움 6,445,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31,280 ▲90
리플 4,326 ▲17
퀀텀 2,890 0
이오타 282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