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트니트니’, 글로벌 유아 체육 브랜드로 확장세

기사입력:2025-08-12 22:36:37
[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교에듀캠프의 ‘트니트니’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빠르게 외연을 넓히며 글로벌 유아 체육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 채널 확대와 콘텐츠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2일 대교에 따르면 지난해 트니트니 이용 고객 수는 17만 명을 기록했다. 문화센터 체육 분야 점유율은 72%에 달하며, 전국 어린이집 출강 기관도 1,500여 곳에 이른다. 매출은 2020년 67억원에서 2024년 282억원으로 성장해 4년간 연평균 4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트니트니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복합 쇼핑몰, 리조트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접근성을 높였고, 직영형 ‘트니트니 PLUS’ 센터도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 키즈 프로그램 중 트니트니가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커뮤니티 출강 센터 수는 234개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고객 접점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수업은 평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의 황금 시간대에 집중 편성돼 높은 참여율을 견인하고 있다. 매 학기 새로운 주제와 자체 개발한 교구, 음원, 스토리를 활용한 차별화된 수업 구성은 학부모 만족도와 재수강률을 높이며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해외 진출도 순항 중이다. 트니트니는 지난해 홍콩과 말레이시아에 직영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미국 뉴저지 포트리에 직영센터를 열었다. 7월 개소한 홍콩 2호점 시범 수업에는 400명 이상이 몰렸고, 일부 센터는 대기자가 300명을 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연내에는 홍콩 3호점과 말레이시아 2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트니트니의 콘텐츠는 체육 중심에서 융합형 교육으로 확장 중이다. 오감, 정서, 신체 발달을 통합한 ‘오감올리’, 창의 표현력을 높이는 발레 프로그램 ‘토토슈슈’ 등은 신체 발달을 넘어 인지·정서 영역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트니트니는 국내에서 검증된 콘텐츠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전문성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K-유아 체육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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