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한길 전당대회 출입금지…"분열 만든 것 엄중 경고"

기사입력:2025-08-09 10:20:37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국민의힘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점을 이유로 들어 향후 그의 전대 행사 출입을 금지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당내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혼란을 불러일으킨 전 씨를 포함해 대의원 자격이 없는 인사에 대해 향후 개최되는 모든 전당대회 일정에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전당대회를 분열과 갈등의 장으로 만든 데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 및 중앙당, 시도당에서는 전당대회가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씨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후보 연설 도중 당원들을 향해 "배신자" 구호를 외치도록 유도했다.

이에 찬탄파 후보 지지자 중 일부가 전씨를 향해 물병을 던지는 등 항의하면서 장내 소란이 빚어졌다.

전씨는 책임당원이나 선거인단에 포함된 일반 당원이 아니었지만 이날 기자 자격으로 연설회장에 출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10.01 ▼17.67
코스닥 809.27 ▲3.46
코스피200 433.47 ▼1.8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559,000 ▲261,000
비트코인캐시 811,500 ▲7,500
이더리움 5,748,000 ▲134,000
이더리움클래식 32,470 ▲1,120
리플 4,572 ▲30
퀀텀 3,080 ▲5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541,000 ▲255,000
이더리움 5,753,000 ▲137,000
이더리움클래식 32,490 ▲1,070
메탈 1,065 ▲10
리스크 600 ▲7
리플 4,571 ▲29
에이다 1,118 ▲15
스팀 19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520,000 ▲220,000
비트코인캐시 812,000 ▲8,000
이더리움 5,745,000 ▲130,000
이더리움클래식 32,410 ▲1,000
리플 4,568 ▲25
퀀텀 3,062 ▲55
이오타 283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