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하노이서 ‘K-Med Expo’ 연계 수출상담회 개최

기사입력:2025-07-10 15:59:31
[로이슈 전여송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5 베트남 K-Med 엑스포’와 연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망권역 무역사절단’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의료기기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 첨단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참가... 120개 바이어와 상담 추진

KOTRA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세계 5위 의료기기 수출 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참가에 더해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현장 애로 컨설팅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둔다.

AI 기반 진단보조기기, 영상진단기기, 병원설비 등 첨단 제품을 보유한 국내 63개사가 참가하며, KOTRA는 베트남 전역의 의료기기 유통기업과 병원 등 120개사를 초청해 사전 매칭 상담을 운영한다.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의료기기 유통기업 B사는 “베트남 내 산업 인프라 확장에 따라 신규 의료시설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한국 제품은 기술력은 물론, 사후관리와 현지 맞춤형 대응 역량도 뛰어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對베트남 의료기기 수출 1.5억 달러... 수입시장 점유율 1위

2024년 한국의 對베트남 의료기기 수출액은 1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의료기기 10대 수출국 중 하나로,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대표 시장이다. 특히, 2023년에는 베트남 의료기기 수입시장에서 한국이 19.8%의 비중으로 1위를 기록하며, K-의료기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 新정부 주요 공약인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성장’, 수출을 통한 성장 해법 제공

KOTRA는 주요 수출품목인 의료영상·진단기기뿐 아니라, 의료용 재활로봇, AI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수출상담도 주선하며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K-바이오데스크’를 통해 베트남 의료기기 인허가, 물류, 수출 절차 등 실무 중심의 애로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본경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와 같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해외 진출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며, “KOTRA의 해외 인프라와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K-의료기기의 수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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