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 등에 따른 여름철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 전개 기사입력:2025-06-20 09:38:25
최근 3년간 부산청 교통사망사고 발생현황.(제공=부산경찰청)

최근 3년간 부산청 교통사망사고 발생현황.(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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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교통과는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 개장일인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과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여름철 분위기에 편승한 교통법규 위반행위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 3년(′22.~′24.)간 여름철 교통사고 사망자는 월평균 10명으로 봄철(월 평균 7.7명)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안전대책으로 기간 중 시내 주요 교차로는 순찰 차량을 적극 활용한 가시적인 거점근무와 함께 각종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시 외곽도로와 과속 우려 구간은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싸이카 안전기동팀을 배치키로 했다.

싸이카 안전기동팀은 부산경찰청 소속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차를 필요 경찰서에 지원하여 이륜차 및 교통사고 요인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부산을 방문하기 위해 이용하는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과속 및 대열운행 행위를 단속하고,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주·야간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비롯해 여름철 많은 시민의 불편을 유발하는 이륜차 불법 소음행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및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단속도 병행한다.

앞서 지난 6월 18일 오후 9시경 광안리 만남의 광장과 해운대 마린시티 일대에 있었던 이륜차 합동단속에서 약 2시간 동안 이륜차 불법 튜닝을 포함해 7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부산경찰청 김운섭 교통안전계장은 “즐겁고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교통법규 준수와 함께, 올해 여름 많은 비가 예상 된다는 기상청 자료가 있는 만큼 빗길 감속 운전뿐 아니라 운행 전에 기상 상황이나 도로 침수⋅통제 여부를 미리 확인하여 사고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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