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퀵클린’, 인천국제공항 시티면세점 ‘코코시티’ 공식 입점 外

기사입력:2025-06-18 18:55: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HR메디컬(대표 조혜란)이 판매하는 올인원 구강케어 제품 ‘퀵클린(Quicklean)’이 유통 전문기업 넥서스코퍼레이션과의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시티면세점 ‘코코시티’에 공식 입점했다.

이번 입점은 퀵클린의 첫 공항 면세 유통 진출 사례로, 해외여행객과 출장객을 겨냥한 전략적 유통 확대의 일환이다.

‘퀵클린’은 칫솔, 캡슐형 구강세정제, 혀 클리너, 치실, 이쑤시개 등 5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일회용 구강케어 제품으로, 물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적 구조를 갖춰 여행, 출장, 외출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분리형 설계의 칫솔과 치실은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상쾌한 민트향의 캡슐형 세정제는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부드러운 이중모 칫솔모는 치아 사이사이까지 섬세하게 세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입점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객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7~8월 성수기와 더불어 개천절, 한글날, 추석이 이어지는 10월 황금연휴까지 장기휴가 수요가 집중되면서 면세점 내 위생 관련 소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퀵클린’은 자사몰과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출시 약 5개월동안 매월 300%씩 성장을 지속하며, 빠르게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여행과 일상 모두에 유용한 위생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 SNS 업로드 및 후기 커뮤니티에서 실사용 후기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HR메디컬은 이러한 긍정적 흐름이 면세점 판매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퀵클린’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16매장, 30번 게이트 인근 시티면세점 ‘코코시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브라질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CARIUMA(카리우마)’, 한국 공식 론칭

브라질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지속가능 스니커즈 브랜드 CARIUMA(카리우마)가 한국에 공식 상륙했다. 글로벌 브랜드 CARIUMA의 국내 공식 수입 및 유통은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 ㈜코스모앤컴퍼니가 맡아,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

CARIUMA는 ‘지구에 더 나은 스니커즈’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천연 소재와 재활용 가능한 원료를 바탕으로 스타일과 착화감을 모두 갖춘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브랜드는 단순히 트렌드에 그치지 않고, 환경과 사람을 위한 장기적 가치에 집중하며, 윤리적 생산 과정과 투명한 브랜드 운영으로 전 세계 MZ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실천으로 증명하듯, CARIUMA는 엄격한 사회적·환경적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만 부여되는 글로벌 ‘B Corporation(비코퍼레이션)’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의 책임 있는 성장 방식을 공인받았다는 뜻으로, CARIUMA의 신념과 실행력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진정성을 갖춘 브랜드임을 보여준다.

CARIUMA는 5월부터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cariuma.kr)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브랜드의 철학, 제품, 그리고 일상 속 영감을 공유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CARIUMA는 ‘착한 소비’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스니커즈 문화를 한국에서도 만들어갈 예정이다.

◆파타고니아 코리아, 제주 지역 최초 직영 매장 공식 오픈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제주 지역 최초의 직영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제주시 탑동에 문을 연 이번 매장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과 커뮤니티 가치를 고려해 파타고니아만의 공간 철학을 구현했다. 매장은 자연과 환경을 존중하는 파타고니아의 친환경 건축 철학에 따라 바닥, 벽면, 천장, 계단 등 기존 건물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최소한의 마감으로 리모델링해 불필요한 폐기물과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다.

매장 공간 곳곳에는 제주의 고유 자원과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디테일이 녹아 있다. 카운터는 표선 가시리에서 채굴된 돌로 제작됐으며, 표면에 용암이 흐른 흔적이 남아 있어 제주의 자연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디스플레이 박스는 감귤 농장에서 수거한 폐기 귤박스를 재가공해 제작됐고, 라운지 테이블은 제주의 천연 감물로 염색한 패브릭을 활용해 만들었다. 매장 가구와 벽체에는 철거된 한옥에서 수거한 목재를 재사용해 지역성과 자원 선순환 가치를 실현했다.

또한, 매장 3층에는 제주 지역 환경단체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이 공간은 회의나 소규모 행사, 환경 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파타고니아가 제주 지역에서 꾸준히 이어온 환경 보호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그간 파타고니아는 ▲제주도 난개발 반대의 뜻을 담은 ‘Run to Save Jeju’ 캠페인 ▲송악산 개발 사업에 대항하는 ‘송악산, 그냥 이대로 놔둡서’ 캠페인 ▲해양보호구역 지정과 제주 앞바다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MPA(해양보호구역) 캠페인 등 '제주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지역 환경 단체와의 협력 및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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