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번개표’ 브랜드로 유명한 금호전기가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지난 5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금호전기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브랜드 대표 조명 제품과 신규 디자인 라인업을 중심으로 구성,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MZ세대에게 호응이 높았던 이번 팝업스토어는 금호전기가 새롭게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방향성을 감각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금호전기 특유의 레트로 무드와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 제품 스토리, 세련된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일부 한정 수량 제품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앞으로 금호전기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6층에서도 2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더 넓어진 공간과 새롭게 기획된 전시 구성 및 제품 배치를 통해 한층 강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통적인 조명 제조업체의 이미지를 넘어 감성 조명과 디자인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