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 지역사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 개최

기사입력:2025-05-14 00:00:25
[로이슈 전여송 기자]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을 개최하고 지난 12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과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19개 팀을 모집하고,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9개 팀, 35명을 선정해 본선을 치렀다. 참가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항생제 기반 감염병 데이터 분석, 디지털 표현형 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9일부터 10일까지 무박 2일간 경쟁했다.

병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 아주대학교의 ‘Servo’(원준하, 이은우, 이원빈, 안형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해 수집된 생태순간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량화하고, AI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맞춤형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whyNot’(김이안, 김대현, 이준하, 송강규), 우수상은 명지대학교 ‘Dessert Lab’(윤수아, 김경은, 김호중, 이관형)이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7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했다.

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해커톤은 생성형 AI 활용과 의료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각 팀이 제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혁신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원 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 의대‧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연구재단‧디지털메딕이 후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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