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교도소·군인·소방 사칭 소상공인 상대 사기 피해 예방 활동

기사입력:2025-05-08 12:08:11
(제공=경남경찰청)

(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가기관 사칭 사기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군·소방·교도소 등 국가기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 대리 결제 명목으로 금원을 가로채는 신종 보이스피싱 형태의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업소에 전화를 걸어 해당 업소 취급 품목을 주문한 뒤, 다른 업체의 물품을 함께 주문해 주면 추후 일괄 결제하겠다고 속여 공범이 다른 물품의 판매업자인 것처럼 대금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이다.

군인을 사칭한 사기범은 올해 2월경 하동 소재 ○○천막업체에 전화를 걸어 천막 제작을 주문한 뒤, ‘전투식량을 대신 구매 해주면 한꺼번에 결제해 주겠다.’라고 속여 구매 비용 명목으로 960만 원을 속칭 ‘대포통장’으로 이체받아 가로챘다.

또한 4월경에는 창원 마산회원구 소재 ○○떡집에는 30만 원어치 떡을 주문한 후, 전투식량을 대신 구매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업주가 이에 응하지 않아 미수에 거치는 일이 발생했다.

경남경찰청은 위와 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들이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남 전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업, 사기 수법 및 예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 배포하고, 지역경찰 소관 협력단체 및 관내 전통시장·상점 직접 대면 홍보활동을 벌인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국가기관에서 업체에 대금 대납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해당 기관에 문의하거나 피해 발생시 즉시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80.89 ▲1.41
코스닥 722.54 ▼7.05
코스피200 341.88 ▲0.4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201,000 ▼407,000
비트코인캐시 585,000 ▼8,000
이더리움 3,085,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5,930 ▼120
리플 3,246 ▼7
이오스 1,187 ▼10
퀀텀 3,308 ▼1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100,000 ▼498,000
이더리움 3,081,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5,930 ▼80
메탈 1,208 ▲3
리스크 730 ▲2
리플 3,242 ▼8
에이다 1,066 ▼8
스팀 20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190,000 ▼300,000
비트코인캐시 586,000 ▼6,500
이더리움 3,087,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5,950 ▼120
리플 3,244 ▼7
퀀텀 3,316 ▼14
이오타 323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