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 부활시킬 도시철도 3개 노선 일거에 반영 쾌거!

곽규택 의원 “주민들과의 약속, 1년 만에 가시적 성과 내어 뜻깊게 생각” 기사입력:2025-05-07 17:11:39
(사진제공=곽규택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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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원도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부산항선과 송도선 건설이 부산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실상 1·2순위에 반영됐다. 이번 결정은 부산 지역 내 치열한 도시철도망 유치 경쟁 속에서, 곽규택 의원의 끈질긴 노력과 정치력으로 이루어낸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7일 부산시가 발표한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부산도시 철도망구축계획(2026~2035) 상위 4개 노선 중 3개 노선인 BuTX, 부산항선, 송도선이 상위권에 반영됐다. 가덕신공항에서 북항을 거쳐 오시리아까지 이어지는 BuTX는 1순위, 부산항선은 2순위, 송도선은 기존 6순위에서 4순위로 올랐다.

이러한 계획이 실현된다면 지하철 1호선밖에 없었던 원도심이 3개의 도시철도망이 신설되면서 교통중심지로 일거에 도약할 전망이다. 특히 부산항선과 송도선의 경우 도로를 함께 공유하는 트램(Tram)형 철도로서 부산의 해안 경관을 함께하는 관광자원으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곽규택(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국회의원은 “도시철도망 확충은 단순한 교통인프라 확대를 넘어, 원도심 재도약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지난 총선 때 서구와 동구 주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1년 만에 성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송도선은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에서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아미산 일대를 잇는 노선으로 향후 사상 등 서부산권의 연계도 가능해진다.

부산항선은 북항재개발지역을 관통하여 자성대 일대까지 연결되며 관광·물류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역·북항 일원은 기존의 KTX부산역을 통해 동남권 관문 역할을 하면서, 가덕도신공항에서 동부산을 연결하는 BuTX 노선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규택 의원은 “그동안 낙후된 원도심의 교통 현실을 보면서 안타깝기도하고, 시민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도 든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노선 반영으로 교통복지의 기본권이 확보되고, 상권과 주거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계획 반영이 아닌 타 지역과의 우선 순위 경쟁에서 쟁취한 정치적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곽 의원은 “타 지역 역시 절박한 심정으로 도시철도망 구축을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원도심의 부활을 통한 부산 재도약 필요성과 절박함을 끝까지 설명하고 설득한 것이 주효했다”며 “이제 시작일 뿐이다. 송도선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에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사업성을 보완하는 등 착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책임있게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서구와 동구, 원도심은 비워지는 곳이 아니라 다시 살아날 중심지로, 교통 뿐만 아니라 교육·복지·도시재생까지 아우르는 원도심 대개조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곽규택 의원이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1호선-2호선 지선 연결 또한 이번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통해 이행될 전망이다.

곽 의원은 “부산항선에 범일-문혁 구간이 포함되면서 자연스레 1호선과 2호선이 연결되는 효과가 발생된다”고 했다.

현재는 도시철도 2호선 지게골역에서 1호선 부산진역으로 이동하려면 9개 정거장을 거쳐야하고 그 과정에서 약 2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어, 1호선과 2호선 연결 요구가 끊임없이 지속돼 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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