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400억 달러 수주로 ‘해외건설의 탑’ 수상

기사입력:2025-04-30 14:49:02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기념행사에서 1400억 달러가 넘는 최고 수주액으로 ‘해외건설의 탑’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에서 유일한 1000억 달러 돌파 기업이자 독보적인 해외 수주 실적을 인정받아 ‘해외건설의 탑(金)’과 함께 상징적인 해외 프로젝트에 헌정되는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최다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건설은 이날 기념식에서 60여 개국 85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총 1462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수주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한우 대표가 ‘해외건설의 탑(金)’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 누적 금액은 대한민국 전체 해외 수주 누적액의 14.5%에 해당한다.

또 현대건설은 해외건설 60년을 기념해 선정한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도 총 4건의 프로젝트를 리스트에 올렸다. 해외 진출의 첫 포문을 연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태국)를 비롯해 중동 건설 붐의 서막을 알린 주베일 산업항(사우디아라비아),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랜트(시공 당시) 사우스파 가스전(이란), 대한민국 최초의 해외 원전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UAE)가 그 주인공이다.

한편 해외건설 60년 역사와 성과를 알리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10대 프로젝트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실시된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위원회에 의해 확정됐다. 선정 기준으로는 ▲수주 금액 및 경제적 기여 ▲기술 혁신성과 시공 난이도 ▲국가 브랜드 및 국제적 위상 제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고려됐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해외건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독보적인 해외실적은 정주영 선대회장님부터 이어진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사막과 극지를 넘나들며 최초·최고의 역사를 써 내려왔기 때문이다”며 “한계를 모르는 60년간의 열정을 계승해 K-건설의 지평을 보다 넓히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를 건설하는 사명을 이어가 해외 수주 2조 달러를 향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68.29 ▲8.50
코스닥 720.43 ▼1.43
코스피200 340.62 ▲1.8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045,000 ▲463,000
비트코인캐시 535,000 ▲3,500
이더리움 2,595,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3,120 ▲180
리플 3,053 ▲16
이오스 986 ▲1
퀀텀 2,912 ▲2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151,000 ▲505,000
이더리움 2,597,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3,110 ▲140
메탈 1,106 ▲8
리스크 679 ▲8
리플 3,054 ▲16
에이다 967 ▲12
스팀 197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7,090,000 ▲590,000
비트코인캐시 534,500 ▲2,500
이더리움 2,596,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3,120 ▲160
리플 3,053 ▲18
퀀텀 2,895 0
이오타 279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