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법 체험 교실…"나도 오늘은 검사"

기사입력:2025-04-28 12:05:06
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지청장 실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경주범방)

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지청장 실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경주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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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회장 박인환, 이하 '경주 범방')는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최명규)과 공동으로 제62회 법의 날을 맞아 이틀에 걸쳐 2개 초등학교 6학년생들을 초청해 검찰청을 견학하는 “법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4월 25일 사방초등학교 6학년생 10명, 28일 계림초등학교 6학년생 20명을 초청해 최명규 지청장 환영인사, 최소연 부장검사 질의응답 시간, 최영권 검사의 검찰 업무 소개, 검찰 홍보영상 시청, 검찰 수사관과의 대화를 통한 검찰 일반직 업무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가장 관심이 높았던 가스총 및 수갑 등 수사 장비 체험 프로그램과 검사의 역할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미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던 검사를 직접 만나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지청장실을 개방해 아이들이 지청장 책상에 앉아 사진을 찍기도 하는 특별한 체험에 즐거워 했다.

참가한 선생님은 "행사를 통해 검찰이라는 조직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너무나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주최 측과 검찰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지검 경주지청 최명규 지청장은 환영 인사에서 “오늘 검찰청 견학이 여러분들의 미래 꿈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경주 검찰청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계발과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 앞으로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체험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주 범방 박인환 회장은 "매년 법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법 체험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준법정신 함양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법 교육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만큼, 그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범죄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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