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방송이슈] 메가박스, “극장에 올 수밖에 없는 굿즈 선보일 것” 外

기사입력:2025-04-23 16:19:22
[로이슈 편도욱 기자]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2025년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략을 밝혔다.

영화 콘텐트와 연결해 관객들이 극장에 올 수밖에 없는 독보적인 F&B 메뉴, 굿즈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F&B, 상품 업무를 담당하는 상품기획팀 염현선 팀장은 “메가박스는 팝콘에 늘 진심이다. ‘팝콘 맛집’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단 한 번의 맛있는 경험이 메가박스를 다시 방문하는 기준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해태제과와 협업한 오사쯔맛 팝콘, 칸츄리콘 팝콘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기도 했다. F&B가 트렌드에 민감한 분야지만 아무리 트렌디한 맛이라도 팝콘과 어울리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며 ‘팝콘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상의 팝콘 맛을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메가박스는 ‘팝콘 맛집’에 이어 ‘굿즈 맛집’ 타이틀도 얻었다. 메가박스 시그니처 굿즈 중 ‘오리지널 티켓’은 2019년 7월 첫 출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두터운 팬덤을 자랑한다.

극장 시그니처 굿즈를 담당하는 브랜드팀 원승락 팀장은 “특히 ‘오리지널 티켓’의 경우 넘버링을 처음으로 시도한 국내 극장 최초의 시그니처 굿즈라는 자부심이 있다. 영화를 간직하는 방법을 새롭게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마케팅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고, 영화 관람 외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며 ‘원조 맛집’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강조했다.

메가박스는 독특하고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를 직접 기획, 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사이드 아웃 2>, <슈퍼배드 4> 미니언즈 굿즈는 수개월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화제성은 물론 매출까지 견인하기도 했다.

상품기획팀 염현선 팀장은 “관객들이 갖고 싶어 하는 굿즈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고 싶었다. 굿즈 때문에라도 극장에 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고 싶었다. 지난해 선보인 ‘미니언즈 트레이’ 굿즈는 원래 팝콘과 음료를 담는 용도로 제작됐는데, 관객들이 피크닉 바구니, 화분, 와인 칠링백 심지어 목욕 바구니로도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다. 극장 굿즈가 고객의 일상 깊이 파고든 사례라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미션, IBK 1st LAB 6기 최종 선정

지미션(대표 한준섭)는 IBK 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IBK 1st LAB’ 6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미션은 이번 과제를 통해 금융권 수탁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문서 인식 및 분석 자동화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 과제의 핵심은 계약서와 운용지시서 등 비정형 문서에 대한 AI 기반 자동화 기술 적용으로 지미션은 AI OCR 기술을 통해 문서의 주요 정보를 정밀하게 추출하고, 이를 금융 데이터로 사전학습된 sLM(small Language Model) 모델로 분석해 핵심 항목 확인과 체크리스트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수탁업무에서 필수적으로 진행되는 인감대조 작업을 이미지 인식 기반으로 자동화함으로써,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이고 오류율을 낮추는 동시에 업무 처리 속도 향상과 내부통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미션은 서류 인식, 이미지 분석, 자연어 처리(NLP), 금융 특화 모델링 등 다양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보험, 공공 부문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있으며, 이번 IBK 1st LAB 과제를 통해 AI 기반 수탁업무 자동화 기술의 고도화 및 실증 결과를 확보, 은행권 내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엑스와이지, 영인모빌리티와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교육 및 보급’ MOU

AI 로봇 솔루션 기업 엑스와이지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영인모빌리티와 함께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지컬 AI(Physical AI)는 인공지능이 물리적 환경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학습하고 적용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로봇이 중력, 마찰, 관성 등의 물리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여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인모빌리티는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로봇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로 국내 공급과 영업을 맡으며, 엑스와이지는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 개발, 공급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로봇의 실용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AI 기반 로봇 솔루션의 활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인모빌리티는 유니트리의 국내 총판으로서 대기업 대상 영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니트리 휴머노이드의 국내 보급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산업 및 교육 기관과 협력하여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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