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차 공판'서 경비단장과 공방... "의원 끌어내기 불가" vs "지시 맞다"

기사입력:2025-04-21 14:42:16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공판(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공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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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21일 내란 혐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과 사실 확인에 있어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 단장에 대한 반대신문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 측 송진호 변호사는 지난 기일 해당 증언을 언급하며 '국회에서 의원을 끌어내는 게 가능해 보이느냐' '이런 지시가 있었다고 했는데 가능해 보이느냐'는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조 단장은 지난 14일 첫 공판의 검찰 주신문에서 계엄 당일 이진우 당시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에 진입해 의원들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이후에도 비슷한 취지의 질문을 이어가자 조 단장은 "수 차례 진술했다"며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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