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기자간담회 열고 회견문 발표

인천 시정 정책 성과와 대통령 비전 강조

“진짜를 선택하면 대박, 가짜를 선택하면 쪽박”
기사입력:2025-04-21 13:13:53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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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오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 회견문을 발표하며, 본인의 정책성과와 실천 능력을 바탕으로 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인천시장 재임 중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추진해 온 시정 성과를 강조하며 "경제성장률 1위,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도시 브랜드 평판 1위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저출생 문제에 대해선 "정부가 연 50조원을 쏟아붓고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인천은 자체 정책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i+1억드림, 집드림, 차비드림 등 6종의 출생 정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장애가 되는 구조를 바꾸는 정책"이라며 "그 결과 인천은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시도에서 놀라움을 표하며 비결을 물어오고 있다"며 "이것이 일머리 있는 유정복표 정책의 힘"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정치적 진정성도 거듭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저는 살아오면서 제가 얘기한 모든 부분에 책임져 왔고, 이번 경선에서도 준비된 정책과 철학을 가식 없이 다 쏟아부었다"며 "다른 후보들의 발표 방식과 내용을 보면 저와는 명확하게 구분된다"고 말했다.

언론 환경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후보들의 면면을 국민들이 정확히 알 수 있는 이런 중요한 자리에 지상파, 공중파, 종편 등 모든 방송 매체가 함께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국민이 올바른 대통령을 뽑기 위해선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표현하며 "탄핵 이후 졸속으로 치러졌던 지난 대선처럼 흘러가선 안 된다. 냉정한 시각으로 이번 선거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짜와 가짜를 정확히 구분해야만 우리가 불행을 막을 수 있다"며 "진짜를 선택하면 대박, 가짜를 선택하면 쪽박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포장이 아니라 실적으로 증명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말만 앞세우는 정치꾼이 아닌, 일할 줄 아는 대통령만이 이 위기를 넘어설 수 있다"며 "저 유정복은 언제나 국민 곁에서 성과를 내온 사람으로, 진짜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도권 출신으로 수도권을 알고, 인천에서 성공한 검증된 정책을 대한민국 전체에 펼치겠다"며 "수도권 대망론이 나라를 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시장은 "저의 꿈은 곧 국민 여러분의 꿈"이라며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회견을 마쳤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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