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서, 친형 숨지게한 동생 검거…병간호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 원인

기사입력:2025-04-20 10:13:04
부산사하경찰서.(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사하경찰서.(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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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사하경찰서는 어제(19일)오후 6시 10분경 사하구 감천동 소재 주택 안에서 친형(70대ㆍ남)을 손으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A씨(60대ㆍ남)를 검거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살해 직후 경찰에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보살펴 오는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오늘(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고인은 지난 3월까지는 강원도에서 거주하다가 4월부터 동생의 집에서 보살핌을 받아 왔고, 고인은 10년전 교통사고로 후유증 등 치매와 지병이 있었는데 가끔 외출하면 집을 찾지 못하는 등 동생이 병간호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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