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4월 12일 낮 12시 56분경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올해 첫 낙뢰로 인한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산불은 관계기관의 빠른 대응으로 발생 45분여 만에 진화 완료됐으며,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 자연 발화형 산불은 드물지만, 낙뢰는 때때로 산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경우 적란운이 형성되고, 구름 내 물방울·얼음·우박의 충돌로 낙뢰가 발생하고, 낙뢰로 인한 불씨가 건조한 산림에 옮겨붙어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15년에서 2024년까지 낙뢰로 인해 발생했거나 그로 추정되는 산불은 21건으로 파악됐다. 평균 연 2건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 인적이 드문 산악에서 발생하여 조기 발견이 어렵고, 접근 및 진화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오정학 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낙뢰 등 자연 발화형 산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산림청 산불방지과 금시훈 과장은 “천둥번개가 칠 때에는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산불감시를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산림청, 관악구 신림동 일대 올해 첫 낙뢰로 인한 산불 발생…45분만에 진화완료
기사입력:2025-04-12 17:22:22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205.12 | ▲4.29 |
코스닥 | 811.40 | ▲5.98 |
코스피200 | 432.86 | ▲0.54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5,331,000 | ▲647,000 |
비트코인캐시 | 840,500 | ▲500 |
이더리움 | 6,018,000 | ▲17,000 |
이더리움클래식 | 28,520 | ▼10 |
리플 | 3,958 | ▲10 |
퀀텀 | 3,771 | ▲7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5,500,000 | ▲762,000 |
이더리움 | 6,023,000 | ▲21,000 |
이더리움클래식 | 28,540 | ▲30 |
메탈 | 970 | ▲2 |
리스크 | 510 | ▲3 |
리플 | 3,962 | ▲12 |
에이다 | 1,160 | ▲3 |
스팀 | 183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5,500,000 | ▲770,000 |
비트코인캐시 | 841,000 | ▲2,000 |
이더리움 | 6,025,000 | ▲25,000 |
이더리움클래식 | 28,560 | ▲60 |
리플 | 3,961 | ▲12 |
퀀텀 | 3,790 | ▲32 |
이오타 | 257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