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계엄 모의 의혹'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소환조사

기사입력:2025-03-19 11:21:02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육군 중장)(사진=연합뉴스)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육군 중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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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9일 원천희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장(중장)을 내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원 본부장을 상대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사전에 계엄을 모의했는지, 합동수사본부 제2수사단 추진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원 본부장은 계엄 선포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김 전 장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과 만나 계엄을 사전에 모의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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