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한 현대차그룹 한석원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발언하는 모습.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사단법인 점프 은초롱 대표와 이경구 현대차그룹 임직원 멘토가 패널로 참여했다.(사진=현대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연세대 국제캠퍼스(인천 송도 소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오는 3월부터 8개월간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교사 300명과 현대차그룹 한석원 부사장, 사단법인 점프 서창범 이사장, 은초롱 대표 등 행사 관계자 및 임직원 멘토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와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꿈을 이어주는 사다리, H-점프스쿨’을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한석원 부사장과 은초롱 대표, 현대차그룹 임직원 멘토가 패널로 참여해 멘토링과 개인의 성장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밖에 현대차그룹 임직원 12명이 대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패를 자산으로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의 맞춤형 강의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H-점프스쿨 12기에는 5년 동안 H-점프스쿨에 멘티로 참여했다가 지난해 고려대에 합격한 가나 국적의 얀주 헬레나(Yanzuh Helena) 학생이 대학생 교사로 활동하게 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점프스쿨은 선순환 재능 나눔을 통해 참가 청소년과 대학생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