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로 예정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에 속한 윤갑근 변호사는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불법무효인 체포영장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계속 집행하려고 시도하고 있어 신변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돼 14일은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헌법재판에 출석하기 위해서는 신변안전과 경호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안전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지난달 27일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에는 적절한 시기에 직접 나와서 본인이 말씀하실 것”이라고 밝혔고, 지난 5일에도 “대통령은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기자단에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윤 대통령 측에서 ‘신변 안전과 경호 문제 해결’을 선결 과제로 제시하면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출석 여부와 구체적 일정은 다소 불분명해진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4일 첫 정식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16일, 21일, 23일, 2월 4일까지 총 5차례 변론기일을 미리 지정했다.
이처럼 윤 대통령이 불출석을 예고함에 따라 14일 변론은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확인한 뒤 당사자 불출석을 이유로 종료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변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尹, 14일 헌재 첫 변론 출석 않기로…“신변 안전 해결돼야”
기사입력:2025-01-12 14:17:30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2,577.27 | ▼2.21 |
코스닥 | 722.52 | ▼7.07 |
코스피200 | 341.49 | ▲0.20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5,655,000 | ▲846,000 |
비트코인캐시 | 592,500 | ▲2,000 |
이더리움 | 3,328,000 | ▲163,000 |
이더리움클래식 | 27,050 | ▲820 |
리플 | 3,286 | ▲43 |
이오스 | 1,204 | ▲13 |
퀀텀 | 3,410 | ▲45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5,660,000 | ▲887,000 |
이더리움 | 3,327,000 | ▲159,000 |
이더리움클래식 | 27,060 | ▲860 |
메탈 | 1,244 | ▲21 |
리스크 | 754 | ▲12 |
리플 | 3,283 | ▲40 |
에이다 | 1,112 | ▲29 |
스팀 | 212 | ▲2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5,650,000 | ▲790,000 |
비트코인캐시 | 593,500 | ▲3,000 |
이더리움 | 3,329,000 | ▲164,000 |
이더리움클래식 | 27,050 | ▲870 |
리플 | 3,286 | ▲41 |
퀀텀 | 3,401 | ▲67 |
이오타 | 33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