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마용주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행정·인사권 연이어 행사

기사입력:2024-12-13 14:02:04
사진=연합

사진=연합

이미지 확대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13일 제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윤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대법관 마용주 임명동의안'을 제출하고 "대법관 임기 만료에 따라 다음 사람을 후임 대법관으로 임명하고자 국회의 동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담화를 통해 퇴진 요구를 거부를 시사했는데 실제로 이후 법률안·시행령안을 재가한 데 이어 대법관 임명 동의를 요청하는 등 권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마 후보자는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부산 낙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에 이어 대법원 사건 검토를 총괄하는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마 후보자는 법관 생활에서 특별한 성향을 드러내지 않고 중도적 입장에서 재판 진행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다만 퇴임하는 김상환 대법관의 경우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만큼 전체적인 균형추는 중도·보수 축으로 조금 더 이동했다는 평가다.

대법원은 대법원장과 13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다. 전원합의체는 재판에 참여하지 않는 법원행정처장을 뺀 대법관 12명과 대법원장이 가동한다. 현 대법관 가운데 윤 대통령이 임명한 인원은 8명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77.74 ▲5.55
코스닥 782.51 ▲2.78
코스피200 399.29 ▲0.4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380,000 ▲14,000
비트코인캐시 638,000 ▼3,500
이더리움 3,501,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2,910 ▲10
리플 2,999 ▲3
퀀텀 2,746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430,000 ▼4,000
이더리움 3,501,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2,890 ▼10
메탈 928 ▼36
리스크 548 ▲3
리플 2,999 0
에이다 833 ▲1
스팀 17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360,000 ▲70,000
비트코인캐시 638,000 ▼3,000
이더리움 3,502,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2,880 ▼110
리플 2,997 ▲2
퀀텀 2,740 ▲3
이오타 227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