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만도 People & Culture실 실장 정기훈 상무 (오른쪽 끝에서 두 번째),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찬옥 교통안전본부장(왼쪽 끝에서 두 번째).(사진=HL만도)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개최됐다. HL만도 People & Culture실 정기훈 실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 장찬옥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제작된 전동·수동 휠체어 49대와 전동 휠체어 배터리 8대, 전동스쿠터 13대는 전국 각지 자택에서 사용자가 직접 수령한다. HL만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억원의 휠체어를 주문 제작했다. 휠체어 수혜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92명이다.
한편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는 HL그룹 창업주 (故)정인영 회장의 기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병석에서 일어나 장기간 재활했고, 다시 전 세계를 누볐던 창업 회장의 ‘휠체어 경영’, 그때 창업 회장에게 붙여진 ‘재계의 부도옹(오뚝이)’은 현재도 회자되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