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 부행장.(사진=한국부동산원)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과 ESG 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ESG 금융상품’을 출시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출시될 ‘ESG 금융상품’은 건물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원별 사용량 감축 횟수에 따라 우대이율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상품이며, 내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며 금융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탄소중립에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