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7월 말부터 폭염과 더불어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해변 일대 부유물과 쓰레기가 많이 밀려와 관광객들의 안전사고와 실망감이 우려되어 쓰레기 수거 작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대상자들은 보호관찰관의 지도 아래 폐기물 마대 40개 분량에 달하는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렸다.
울산보호관찰소 황철주 소장은 "소년범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엄중해지는 만큼 보호처분을 받은 소년들의 엄격한 사회봉사이행을 통해 스스로 반성하고, 준법의식을 함양시킴으로써 재범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봉사명령은 형법, 소년법 등 법률에 따라 법원의 판결 또는 결정을 받아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일정시간 동안 무보수로 근로하게 하는 제도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